서산인삼농협, 유통센터 준공

서산인삼유통센터는 부지 7,798㎡(2,359평), 건축연면적 2,772.65㎡(838평)로 국비 6억3천만원, 도비 4억3천만원, 시비 4억3천만원과 조합 자부담 14억2천만원을 포함해 총 47억원(토지 18억2천만원 포함)이 투입됐다.
조합은 서산인삼 유통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위해 2011년 8월에 사업장 부지 확보 후 서산시와 MOU를 체결했으며 2012년 1월2일 해당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유통센터에는 금융사무실과 인삼수매장, 인삼 및 농특산물 판매장, 저온저장고 등이 들어서 있다.
김낙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끝자락에 조합원의 숙원사업이었던 인삼유통센터를 준공하게 돼 무한한 기쁨과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며 “향후 본 인삼유통센터는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 및 서산시 발전에 더 큰 노력으로 보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서산 6년근 인삼은 천혜적인 기후와 토양을 겸비하고 있고 특히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인삼생산의 최적지역으로 충남 6년근 인삼의 74%를 차지하고 있다”며 “저를 비롯한 조합 임직원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서산인삼유통센터가 날로 번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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