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식품부·조윤선 여가부 장관 간담회 개최

이번 방문은 양부처가 농촌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취·창업지원서비스 및 농업의 6차 산업화와 여성정책을 연계시킬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으로 현장방문 및 의견청취를 하고 향후 부처협업을 통해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촌지역 여성CEO, 여성농업인단체, 진천군 취업설계사 등이 참석해 농촌지역 여성의 애로사항, 농촌여성 창업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등을 건의했다.
이동필 장관은 “농업·농촌의 분야에 있어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할 주체로서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살려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음식제조, 체험, 관광,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윤선 장관도 “농업 주종사자 인구 중 여성비중이 절반을 넘었고 여성농업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으나 농촌지역 여성의 취·창업 여건은 아직 열악하다”며, “농촌지역 여성의 취업지원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농촌형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지정·운영해 농촌지역 내 여성의 경제활동참여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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