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융복합화체계 농업시설 도입
ICT융복합화체계 농업시설 도입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12.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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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 시설원예 ICT융복합 지원

전북도는 내년부터 ICT 융복합화 체계를 농업시설에 도입해 글로벌 경쟁시대 미래 성장 동력원으로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융복합화 체계를 원예작물 비닐하우스에 도입해 최적 생장환경관리와 온실의 측천창·양액·관수 등 원격제어가 가능한 ‘시설원예 ICT 융복합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시설원예 ICT 융복합 지원사업은 국가의 전략사업으로 온실 원격제어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풍향, 풍속, 감우, 온도, 습도, 지온, 지습, CO2 측정 센서기와 관수 전자밸브, CCTV, 양액공급기, 재배환경복합제어 컨트롤러, PC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ICT 융복합화 체계가 갖춰지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비닐하우스 작물에 대해 생육환경을 자동 조절해 농작업 편익은 물론 스마트한 온실 관리로 노동력 20% 절감, 생산성 30% 증대되어 농업소득이 증대 등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체별 지원 단가는 2천만원이며, 재원비율은 국비 20%, 도비 9%, 시군비 21%, 융자 30%, 자담 20%로 지원하게 된다.
정부는 오는 ‘17년까지 성과 모델 45개를 개발해 시설원예 5,000농가, 유통소비 100개소, 농촌활력증진 50마을 육성하기 위해 국비 2,249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사전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 등의 성과 확인을 거쳐 농업현장에 확대할 방침인데 농가가 직접적으로 얻는 성과는 각종 센서기와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에 의해 최적 생장환경관리와 온실의 측천창, 양액관수 등을 스마트폰으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도 유통가공과는 “원예작물 비닐하우스에 ICT융복합사업이 지원되면 글로벌시대 농식품 경쟁력을 한층 제고되고, 정밀생산과 전자 직거래 확대와 함께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정보제공으로 미래 전북 농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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