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지방 원산의 늘푸른 여러해살이풀꽃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높이 20cm까지 자라다가 옆으로 퍼지는 열대지방 원산의 늘푸른 여러해살이풀꽃이다. 잎은 요철이 있고 표면은 청동색, 뒷면은 자주색이다. 흰꽃이 피지만 관상가치는 크지 않다. 물을 좋아하므로 밝은 실내에서 테라리움이나 아쿠아리움, 공중걸이분에서 기르기에 적당하다.
실내의 밝은 곳에서 기른다. 햇빛이 적으면 표면이 녹색으로 변한다. 겨울철에도 10도 이상을 유지해주어야 한다.
물을 매우 좋아하므로 꾸준히 공급해 준다. 포기가 너무 자라면 반정도 잘라서 새로운 눈이 나오도록 한다. 줄기를 꺾꽂이하여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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