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산림조합(조합장 김재수)은 지난달 24일, 충북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에서 임산물유통센터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에는 서동면 산림조합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한창희 충북 충주시장, 도내 산림조합장,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충주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는 충주지역 밤 생산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충주 밤 명품화를 위해 건립하게 됐다. 임산물유통센터는 부지면적 10,536㎡에 밤선별장 557㎡, 밤저온저장고 514㎡, 관리사무소 120㎡ 등 총 3동의 건물을 건축, 밤광택기, 밤선별기, 밤세척기 등 최신식 기계가 설치돼 있다.김재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관내 조합원과 밤 생산자들의 숙원사업인 임산물유통센터가 준공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한 뒤, “앞으로 밤 유통체계의 다각화를 통해 생산자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품질 좋은 충주밤의 명품이미지 구축과 함께 수입밤에 대한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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