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이 지난달 30일 베트남 농자재 판매회사인 ‘Agrosta’ 및 현지 유통상인들을 초청해 작물보호제 생산공정 및 연구시설을 선보였다.
이날 ‘Agrosta’ 임직원들을 비롯한 베트남 현지 농자재 유통상인 60여 명은 동부팜한농 작물보호제 생산공장인 구미공장과 생명연구소를 견학했다.
이들은 먼저 구미공장을 찾아 공장 시설 및 인원 현황, 제형별 공정과정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입제 및 유제의 생산·포장시설을 중심으로 공장 곳곳을 둘러보았다. 이어 방문한 생명연구소에서는 사업별 연구 분야와 제품 개발 과정을 간략히 소개받은 후 다양한 연구시설들을 살펴봤다.
이날 참석한 ‘Agrosta’ 임직원들과 유통상인들은 동부팜한농의 자동화된 작물보호제 생산·포장시스템과 첨단 연구시설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으며 “동부팜한농의 제품과 품질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더불어 작물보호제 생산공정에서 먼지나 냄새가 발생하지 않는 점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견학을 주관한 작물보호사업부 수출팀은 “당사 작물보호제에 대한 베트남 농자재기업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제품이 현지 환경에 적합하도록 품질을 더욱 개선시키고 베트남 내 작물보호제 신규 등록 추진을 통해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