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크롭사이언스

바이엘 크롭사이언스가 주최한 ‘쌀의 미래 포럼(Rice Future Forum)’에서는 벼농사를 짓는 공동체 지원 및 연구와 새로운 혁신에 대한 정부정책의 중요성에서부터 가치 사슬(Value chain)에 있어서의 협력과 지속성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주제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도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의 아태지역 대표 토바이어스 마치핸드(Tobias Marchand)는 “아시아에서 쌀은 곧 생명이다. 쌀을 경작하는 농부들과 긴밀히 일하면서 우리는 그들의 니즈(needs)와 고충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시아 국가 쌀 경작의 주축은 소규모 경작을 하는 농부들이다. 그들의 생계와 경제적 상황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쌀 자체에 집중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농민들의 경작량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쌀의 미래 포럼(Rice Future Forum)에서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는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이고 통합적인 해결책들로 이루어진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그 중 하나인 ‘더 많은 쌀(Much More Rice)’ 계획안은 개량된 종자, 작물 보호제, 그리고 자문과 조언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통합적인 쌀 생산 프로그램이다. 농민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그들과 함께 작업할 뿐만 아니라 쌀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고, 동시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룩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번 포럼은 정부관계자, 정책입안자, 연구 기관, 학계, 미디어, 농민들과 각 지역의 농민 연합회 라는 직접적인 이해관계자 외에도,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독일국제협력유한책임회사(GIZ), 인도 농림부, 켈로그 등 각종 기업 및 단체의 저명한 연설자들의 발표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의 곡물·살균제 전략부 대표 할무트 반 렌게리히(Hartmut van Lengerich)는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는 공공기관과 사설기업으로부터의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동시다발적이고 협력적인 노력이 있다면, 농업 혁신은 농민들뿐만 아니라 점층적으로는 사회 전체에까지 공헌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이 협력하여 연구 개발을 하고, 새로운 해결책들을 만들어내고 상업화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따라서 바이엘은 쌀 생산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 그리고 비정부 단체들과 함께 전략적인 협력을 맺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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