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멜론 재배전문가인 오까 스스무씨를 초청해 충남 부여(29일), 전남 곡성(30일), 전북 남원(31일) 지역 수출농가를 대상으로 각각 수출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생산농가 250여명을 비롯, 시·도 공무원, 수출업체·유관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하며 수출용 멜론의 연작 장애, 병충해 방제, 토양관리 및 시기별 품종선택 등 재배기술 전반에 대해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해외전문가 초청 컨설팅은 1회로 끝나지 않고 작기에 맞춰 동일지역을 대상으로 2차, 3차 해외전문가 초청 컨설팅을 실시해 재배기술 향상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2차 컨설팅은 10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같은 컨설팅을 통해 수출농가에게 고품질 멜론 선진 생산기술을 전파함에 따라 수출품의 품질향상과 수출마인드를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멜론은 ‘05년 시설재배 면적 및 생산량은 각각 1,235ha, 35,592톤으로 ’04년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05년 수출금액은 수출단가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만으로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4,599천불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