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원·한국종자연구회 공동 주관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종자 생산관리 및 보증 관련 국내·외 규정을 이해하고 종자품질검정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민간 부문의 고품질 종자생산 능력을 종자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아울러, 우수 신품종 육성과 고품질 종자생산을 촉진함으로써 민간육종 부문에서 품종보호 지식재산권 출원·등록을 확대하고 국가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민간인을 위한 국내 최초의 종자관련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종자관련 국내·외 규정으로 종자산업법, 식물신품종보호법, 종자 관리·보증·유통제도, 수출입종자의 식물검역제도, 국제종자검정협회 분석증명 등 이었고, 종자품질 관련으로는 종자생리, 종자의 저장과 품질관리, 종자순도 유전자 분석, 종자 샘플링·발아·순도·수분 검정기술의 이론과 실습, 종자 전염병의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 접수결과 당초 정원인 15명 보다 지원자가 초과신청(24명)되어 선발기준 자가평가표에 의해 교육 정원 15명으로 선발하게 됐다.
향후 종자원은 교육생들의 큰 호응과 이번 교육을 받지 못한 지원자들의 추가 교육 요청을 반영하여 내년에는 종자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년 2회 맞춤형 교육으로 확대 실시 할 예정으로 국내 종자전문가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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