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농업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는 농림수산식품계열 전공 영농·브레인 장학생들에게 우리농업에 대한 비전 제시 및 농어업 지식 제공을 통해 영농어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농어촌희망재단의 국내 농업연수가 올해에도 많은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2박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실시된 이번 연수에는 전국 농림수산식품계열학과 재학생 200여명이 참가했다.
과수·원예, 유통가공, 축산, 산림조경, 식량·미래창조 등 5개분야로 나뉘어 추진된 이번 연수에서는 농업·농촌 특별강연과 분야별 우수농업시설 견학 및 체험, 분야별 주제토의 및 토의결과 발표회, 명사 및 농업분야 성공인 등 외부인 특강, 장학생간 유대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매년 상반기(5월), 하반기(10월) 등 2회에 걸쳐 실시된 이 국내연수 교육은 재단 장학생 간 의사소통 및 정보공유의 장을 제공, 상호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농어촌 사회의 리더를 양성하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있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은 농어업인 자녀의 교육비 부담 및 농어촌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을 주 재원으로 2005년 농식품부 허가로 설립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