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전북·충북서 농가 일손도와
경남·전북·충북서 농가 일손도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10.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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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한농·동부팜흥농·아그로텍 참여

▲ 동부팜 농민사랑 전북지역봉사단이 전북 완주군 궁평마을에서 마을 울타리를
     청소하고 있다. 또 김제시 남양마을에서 배추 병해충 방제 작업을 돕고 있다.
동부팜한농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경남 및 전북, 충북 지역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60여 명의 ‘동부팜 농민사랑 봉사단’ 소속 동부팜한농·동부팜흥농·아그로텍 직원들이 참여했다.
경남지역봉사단은 17일 경남 의령군 무전마을을 방문해 수박 하우스 설치 작업과 마늘 파종 작업을 거들었다. 수박 재배 농업인들은 “일손을 많이 필요로 하는 하우스 설치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때마침 봉사단원들이 방문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북지역봉사단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에 걸쳐 전북 완주군 궁평마을과 김제시 남양마을을 찾았다. 궁평마을에서는 마을 울타리에 발생한 넝쿨과 잡초를 깨끗이 제거했다. 이후 감과 들깨를 수확하고 배추밭의 병해충을 방제하는 등 마을 농가들의 일손을 도왔다. 남양마을에서는 고추밭 정리, 배추밭 병해충 방제, 감 수확 작업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21일에는 충북지역봉사단이 충북 제천시 명도리와 삼거리에서 고추밭의 폐비닐과 받침대 등을 제거했다. 충북지역봉사단은 다음 달 초에도 충북 괴산군의 농가에서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올해 2월 발족된 ‘동부팜 농민사랑 봉사단’은 지역별로 영농현장을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 논밭 폐비닐 수거, 주변 환경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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