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적 품질 관리기술 해외 전문가 초청세미나 개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1일 과천시민회관에서 네덜란드 니조(NIZO) 식품연구소 ‘피터 드 콕’ 연구원 등 3명의 연구원을 국내에 초청해 기호적 품질관리 기술에 대한 필요성과 글로벌 연구동향에 대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소비자들이 식품을 선택할 때 맛과 건강을 중요시하면서 기호성(맛·향·식감 등)은 그대로 유지하는 즉, 설탕, 지방, 소금의 함량을 줄인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지 못했다.
이번에 초청된 네덜란드 니조(NIZO)연구소에서는 네덜란드 식품회사인 DSM사 제품(제품명: PeptroPro)개발과정에서 SOIR 기술을 활용해 쓴맛을 제거해 유럽의 가장 대표적인 스포츠 음료로 사랑받을 수 있게 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국내에는 아직 연구가 활발하지 못한 ‘맛·향·식감’ 등 식품의 기호적 품질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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