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 고추 접목묘공급 시범사업 평가회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고추 접목묘공급 시범사업 평가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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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금년도 고품질 고추 안전생산을 위해 접목재배 시범사업을 116농가(11.6ha)를 대상으로 고추 접목묘 34만8천주를 지원하고 지난달 30일 시범농가와 일반고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평가회를 개최했다.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는 다른해에 비해 장마기간이 길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어 고추 가지역병의 피해가 많았으나 고추 연작지에서 주로 발생되는 뿌리역병의 방제효과는 접목재배가 일반재배에 비해서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고추재배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했으며 고추접목 재배의 효과 분석 및 재배상의 특성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고, 특히 내년에는 접목재배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가가 직접 접목을 해보는 실습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해마다 고추 역병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역병 예방을 위한 접목재배 효과가 입증된 만큼 내년에는 고추 접목묘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금년에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2007년 새해영농설계교육을 비롯한 특별교육을 통해 해결방안을 중점적으로 교육함으로써 고품질 고추 안전생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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