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 근현대화 100년 기념행사
한국농업 근현대화 100년 기념행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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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업 근현대화 100년 기념식에 1천여명의 내빈들이 참여, 과거 100년을 조명함과 아울러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농업의 과거 100년을 조명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된 ‘한국농업 근현대화 100년’기념행사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5일간에 걸쳐 수원시 서둔동 소재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돼 대성황을 이뤘다.농업인, 소비자, 농업관련단체, 산업체, 농업관련기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는 한국농업 근현대화 100년의 주요성과를 뒤돌아 보고 미래 한국농업의 100년을 다짐하는 뜻에서 ‘새로운 도전! 미래농업을 열다’라는 기획 영상물이 상영돼 우리농업의 비전을 확고히 했다.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 농업 발전에 공이 큰 한상열 토고미마을 추진위원장(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신대리)에게 석탑산업훈장이 수여됨과 함께 포장 1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5명, 농림부장관표창 20명, 농촌진흥청장표창 7명이 수여됐다.이번 행사에는 농업기술대전과 농업과학심포지움, 한국농업희망찾기 토론회, 농업현장 개방, 기념사진전 등 한국농업 근현대화 100년을 기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꽃누르미, 포도주만들기, 누에 한살이 관찰하기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와 나눔마당 등을 통해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승화됐다.한편 김인식 농진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질 좋은 농산물을 값싸고 손쉽게 생산하고, 첨단농업을 실용화하는 기술 개발보급으로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우리 농업을 환경과 조화로운 종합생물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장호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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