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일)이 지난 7월까지 1872.1톤(159만달러)의 파프리카를 수출, 올해 목표치에 한발짝 다가섰다. 진주원예농협측은 지난 2005년 파프리카수출로만 230만불의 실적을 거둔데 이어 올해 수출목표량은 300만불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는 파프리카농가에 무이자로 자재 및 종자를 지원하고 초기 운영자금까지 지원하는 등의 지원이 파프리카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파프리카농가가 늘어 목표량을 높였다고 설명했다.특히 파프리카 농가에 생산 및 수출관련 컨설팅을 개인별로 해줌으로써 처음 파프리카생산에 나서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 큰효과를 본것같다고 밝혔다.진주원예농협 강일 조합장은 “우리농산물의 고품질화와 함께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면 국내농산물시장개방의 파고에도 우리농업를 지켜낼 수 있을것으로 본다”며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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