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에 오세현(58세) 기술개발국장이 9월1일자로 발령됐다.오국장은 지난 1973년 농업연구사로 충남농업기술원 시험국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2년에 농업연구관으로 승진된 이래 전북농업기술원 경영과장,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장, 농업테크노파크조성 프로젝트팀장, 원예연구과장, 기술개발국장 등을 두루 거친 농업연구 전문기술 관료다.또 온화한 성품으로 화목한 분위기를 중시하고 하의상달을 몸으로 실천하는 신사타입으로 합리적이면서 매사에 논리정연하며, 이론과 실무경혐을 두루 갖춘 농업분야 전문가로 창의력과 기획력이 뛰어나다.특히, 지난 97년 3월부터 5년간 충청남농업테크노파크조성 프로젝트팀장으로 있으면서 525억을 투자하는 농업테크로파크조성 계획을 수립 공사를 추진하고 농업기술원의 청사 이전 및 시험포장조성에 열과 성의를 다하여 충남농업기술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기대를 받고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다.오국장은 공주고등학교를 나와 충남대학교 농과대학에서 농학을 전공하고, 한남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한 엘리트 관료로 알려져 있다.한편 오국장은 공주 출신으로 종교는 기독교이고 취미는 탁구이며, 부인 허서재(55세)씨와의 사이에 1남(원택) 1녀(윤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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