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우수등록단체 생산품 판매
25개 우수등록단체 생산품 판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10.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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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표시 우수특산품 특별판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은 ‘대한민국 지리적표시 우수특산품 특별판매 행사’를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관원이 주최하고, 한국 지리적표시 농·축·임·가공식품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식품 지리적 표시제도와 지리적 표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직거래 등을 통한 생산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지리적표시 우수단체로 선정된 보성녹차, 영양고춧가루, 이천쌀, 여수돌산갓김치, 순창전통고추장, 한산모시, 단양마늘, 강릉한과, 강화약쑥, 진도홍주, 나주배 등 총 25개의 특산품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지리적 표시 특산품 및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의 전시·홍보관을 운영하고, 지리적표시 특산품의 무료 시식·시음행사와 다양한 소비자참여 이벤트 등이 함께 열렸다.
지리적표시제는 상품의 품질이나 명성이 지리적 특성에서 기인하는 경우 그 지역의 특산물임을 표시하는 제도로서, 우리나라는 1999년 농산물품질관리법이 제정돼 2002년 보성녹차가 제1호로 등록된 이후 현재까지 농산물 85개, 임산물 45개 등 130개 단체가 등록돼 있다.
지리적표시를 등록하려면 해당 상품이 국내 또는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야 하며, 상품의 특성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여건에 기인해야 하고, 생산, 가공이 해당 지역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리적표시 특산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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