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개발 주요 관건 비점오염 관리”
“새만금 개발 주요 관건 비점오염 관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10.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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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국제컨퍼런스 개최

새만금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관건은 농업 비점오염 관리를 통해 새만금호의 수질개선과 목표수질 달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 농어촌연구원은 지난달 27일 전라북도청에서 ‘농업비점오염 관리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제4회 새만금 농업비점오염관리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미국, EU, 일본을 포함한 농식품부, 환경부, 관련 연구기관 및 대학교수, 농업인 등 15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농업 비점오염 관리가 ‘공공수역 수질관리의 새로운 대안’이며, 관련 정책과 제도가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비점오염(非点汚染源, Non Point Source Pollution)이란 공장, 가정 등 특정 장소에서 나오는 오염이 아니라 비가 올 때 논, 밭, 도로, 산림 등 장소를 특정하지 않은 데서 빗물과 함께 흘러나오는 농약, 비료, 가축분뇨, 농촌소각 쓰레기 등과 같은 오염물질을 말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미국, 유럽 등의 전문가들은 선진국의 농업비점오염 제어 경험과 제도 사례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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