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마춤인삼 브랜드 고급화 추진
안성마춤인삼 브랜드 고급화 추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9.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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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인삼농협, 가공공장 준공식 개최

▲ 준공식 기념떡 절단식을 하고 있는 박봉순 조합장(왼쪽 세 번째)
안성마춤인삼의 한 단계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안성인삼농협(조합장 박봉순)은 지난달 24일 안성시 대덕면 만세로 285번지에 새롭게 설립한 가공공장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이동재 안성시의회의장, 전국인삼농협 조합장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인삼가공공장 준공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조합은 인삼경쟁력 제고를 위해 총 42억3,900만원(보조 18억1,100만원, 자부담 24억2,8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연면적 2,284㎡(690.9평), 건축면적 1,744㎡(527.8평)의 가공공장을 신축했다. GMP공장 및 부대시설이 538평, 수매장 98.5평, 저온저장고 45평, 기타시설이 9.3평이며 세척기 1대, 냉풍건조기 2기, 농축설비 3톤/2기, 파우치설비 1톤/1기, 절편·정과기 1대 등을 구비하고 있다. 수삼 기준으로 연 100톤을 가공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박봉순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능동적인 가공공장 운영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경영의 정상화를 기하여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적으나마 안성시의 고용창출에 기여 하겠다”며 “아울러 빠른 시간에 저희 제품이 동남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5대양 6대주에 두루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산·학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