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협의회와 통합운영 1억불 달성 결의

파프리카 수출협의회는 과당 수출경쟁 방지 및 업계 정보교류 등을 위해 업계가 자율적으로 결성한 비법인 단체이고, KOPA는 마케팅보드를 구성하기 위해 수출업체들이 출자하여 설립한 연합법인인데, 그동안 두 단체의 통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이번 두 조직의 통합은 정부와 수출업계간 의사소통과 업체간 정보교류 채널 일원화를 의미하며, 한국의 모든 파프리카 수출업체의 연합을 통해 한국에서도 제스프리 키위, 썬키스트 오렌지 같은 파프리카 수출대표 조직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aT 관계자는 “파프리카는 신선농산물중 수출 1위 품목으로서 ‘12년에 89백만불이 수출되었으며, 올해는 1억불 수출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힌 뒤 “정부가 지원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한국의 파프리카 수출 대표조직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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