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2013 생명산업대전’ 전시관은 창조농업관과 생명산업 테마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창조농업관은 FTA 대응, IT·BT 융복합, 상생협력, 6차산업, 신성장동력 창출 5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농진청, 산림청, 대학 등의 농식품 분야 연구자들이 개발한 기술 중에서 우수 성과들을 전시했다. 생명산업 테마전시관은 농업생명관, 산림생태관, 골든씨드관, 청정검역관, 식품산업관의 5가지 테마로 구분하고, 5개의 유관기관 주위로 43개의 관련 기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허청과 농업정책자금관리단에서는 상담존을 개설해 기업체들에게 투자 관련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9개 수출연구사업단은 수출관을 운영해 연구 성과와 주요 수출품도 전시했다.
체험관에서는 일반 관람객들의 참여유도를 위해 살아있는 나비가 날아다니는 나비체험존, 곤충·병아리·강아지 등 반려동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동물놀이터뿐만 아니라 DNA 분리체험, 오미자청 만들기 등 생명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개발된 우수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실질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농가-기업-투자운용사-농업기술실용화 전문기관간의 상생협력 협약식이 지난달 26일 열렸다.
상생협력 협약식은 기술이전 촉진을 위한 우수 R&D 정보 제공 및 기술이전 촉진 협약,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농식품 경영체에 대한 투자운용사의 투자촉진 협약, 기업-생산자단체간 원료 공급-구매 협약으로 구성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사단법인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는 농식품 분야 우수 R&D성과 등의 정보 제공과 이를 활용한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하여 상호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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