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사업 발전과 활성화 위한 현장토론회 가져
농협은 지난 12일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농협종묘센터에서 농협종묘사업의 발전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토론회에는 농협종묘센터 전 직원들이 참석해 ▲신품종 육성 ▲종자품질 향상 ▲농협종자 보급 확대 ▲자회사 전환 등의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종자산업은 식량 안보 및 농업의 핵심적인 근간이며, 세계적으로도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산업으로, 농협종묘는 농업인의 실익증대와 국내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초우량 종자회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면서 “농협 종묘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골든씨드 프로젝트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서, 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농협종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종묘는 2013년부터 264억원을 투자해 육종연구소, 생명공학연구소, 병리연구소, 첨단 품질관리센터 등을 설립할 예정이며,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골든씨드 프로젝트에 양파, 파프리카, 무, 배추 등 9개 과제를 수행해 종자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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