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명품주 32점 선정
대한민국 대표 명품주 32점 선정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9.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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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우리술 품평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201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개최해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8개 주종의 명품주 32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지난 5월부터 16개 시·도별 지역예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중앙 본심사는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장에서 열려 8개 주종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32점이 선발되었다.
각 부문별 대상의 영예는 ‘미나리생막걸리’(생막걸리, (영)팔공산미나리능성), ‘미쓰리 그린’(살균막걸리, 우리술), ‘황진이’(약주, (농)참본), ‘샤또미소로제스위트’(과실주, 도란원), ‘고소리술’(증류식소주, (영)대산), ‘타미앙스’(일반증류주, 추성고을), ‘매실원주’(리큐르, 더한), ‘허니와인’(기타주류, (영)아이비)이 차지했다.
올해 품평회의 특징은 각 지역 농산물을 직접 재배·가공한 전통주가 다수 입상했다는 것이다.
미나리생막걸리는 팔공산의 미나리를 활용, 허니와인은 경기도 꿀을 사용, 매실원주는 서울 지역에서 자가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매실을 사용, 샤토미소로제스위트는 직접 생산한 영동포도를 사용했다.
각 주종별 대상 제품에 대해서는 금년부터 우리술의 세계화 및 국제적인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해외주류품평회 참가를 지원하였는바,
샌프란시스코, 영국 등의 국제주류품평회에서 우리 전통주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성과를 나타내어 앞으로 이러한 지원을 최우수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술 품평회는 2007년부터 개최되어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를 널리 알리는 장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업체 매출액 신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입상 제품에 대해 면세점·대형마트 입점 기회 확대, 시설현대화 자금 우선 융자 등을 통해 세계적인 명품주로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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