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직거래컨테스트 개최
농식품부는 최근 사회적 관심 및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를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직거래 컨테스트’를 개최한 결과, 총 11개소의 우수 사업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컨테스트는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의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직거래 유형별로 우수사례를 제시함으로써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71개 직거래 사업자가 컨테스트에 참여했으며, 전문가들의 3단계에 걸친 엄격한 평가를 거친 후 총 11개의 우수 사업자가 선정됐다.
컨테스트는 직거래 유형별로 1~3개 우수 사업자가 선정됐는데, 직거래 유형은 로컬푸드 직매장, 꾸러미, 직거래장터, 온라인직거래 및 창의적 직거래로 구분했다.
직매장 분야에서는 완주군 용진농협이 ‘최우수’, 완주 로컬푸드 주식회사가 ‘우수’를 차지했다.
꾸러미 분야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에서 운영 중인 ‘언니네 텃밭’이 최우수 사업자, 농업회사법인 ‘흙살림푸드’와 ‘완주로컬푸드 건강한 밥상 영농조합법인’이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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