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 등서 기르기 좋아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마주나는 다육성의 잎은 연한 녹색으로 햇빛이 강한 곳에서 기르면 가장자리부터 자주색을 띤다. 여름에 연한 4~5갈래로 갈라진 보라색 꽃이 핀다. 잎이나 줄기를 짓이기면 레몬향이 난다. 물에 잠긴 상태에서 자라므로 보통 아쿠아리움 등에서 기른다.
햇빛이 좋은 곳에서 잘 자라지만 실내의 인공광 하에서도 자랄 수 있다. 온도는 15도 이상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물을 매우 좋아하므로 물 속에 심는다. 비료는 그다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줄기를 꺾꽂이하여 쉽게 번식할 수 있다.
■국립종자원 재배시험과 서정남 농업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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