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용수 신품종 뛰어난 품질 자랑
특용수 신품종 뛰어난 품질 자랑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9.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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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김세현 박사

헛개나무, 복분자딸기, 꿀 등이 맛뿐 아니라 건강까지 지키는 식품으로 거듭나는 데에는 재배농가, 전문 연구진 등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특용자원연구과 김세현 박사팀의 ‘고품질 식·약용 및 밀원수종 우수품종 개발’ 이 올해의 국가연구 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연구개발투자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우수성과를 창출한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하고 있다.
‘고품질 식·약용 및 밀원수종 우수품종 개발’ 기술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됨에 따라 김세현 박사팀은 지난달 28일 더케이서울호텔의 사례발표회 및 우수성과패 수여식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김세현 박사팀의 연구 핵심 내용은 고품질 특용수 4수종 14품종에 대한 우수품종 개발, 육성품종 재배기술 개발 및 보급으로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대상 수종 및 품종은 복분자딸기 정금1~5호 등 5품종, 헛개나무 풍성1~3호 등 3품종, 가시 없는 음나무 청송, 음나무 청산, 청순1 등 3품종, 기능성 마가목 개운, 명운, 상운 등 3품종이다.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송정호 박사는 “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특용수 신품종은 뛰어난 품질을 자랑할 뿐 아니라, 생산성 또한 높다는 점에서 재배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관련 기술에 대한 재배자들의 관심이 높아 보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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