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현재 추진하고있는 생산·가공·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기술교육과 함께 판매전략의 일환으로 소비자 맞춤형 농산물 및 농식품의 마케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 최고 수준의 마케팅 전문가 과정을 새로 개설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설되는 “농업분야 농식품 마케팅 전문가 과정”은 농업기업에 투자를 선도하고 있는 넥서스투자(주)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맡고, 전남도가 지원하는 민관합작 마케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이다.마케팅 전문가 과정 교육은 다음달 12일부터 시작하여 11월 14일까지 주 1회씩 연 9일 동안 전남농업기술원(나주시 산포면 소재)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라남도에서 75%, 넥서스투자회사 17.5%를 지원하고 교육생 본인이 10만원(7.5%)을 납부해야 한다.농식품 마케팅 전문가 과정 교육은 마케팅 트렌드 등 기본 마케팅 이론은 물론, 디자인, 포장, 홍보, 광고 등 감성 마케팅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초빙되어 진행하는 실무 중심의 워크샵과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몸소 체험하도록 짜여졌다.이번 마케팅 전문가 과정 특별교육은 우수한 농식품 마케팅 인력을 직접 육성해 투자 가능성이 있는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투자 육성대상 기업에 필요한 마케팅 전문인력을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마케팅 전문교육 지원자격은 농식품 관련 업체 임직원이나 앞으로 농식품 마케팅에 종사를 원하는 사람으로 전남 도내 거주자 또는 본적이 전남인 사람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