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농사포인트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9.09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지고추=강우이후 노지고추에 탄저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으니 예찰 강화해야 한다.
붉은 고추는 가능한 빨리 수확하여 다음 고추가 잘 자라도록 한다.
수확 후 2~3일 정도 후숙하여 완전히 착색시킨 다음 건조를 하여 희나리 발생을 줄이도록 한다.
△무·배추=정식시기를 놓친 지역에서는 포장을 준비하고 조속히 정식 실시한다.
정식을 실시한 포장은 습해 예방 및 관수 관리 철저히 하고 웃거름은 생육상황에 따라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한다.
벼룩잎벌레, 진딧물, 무름병 등 병해충 적기 예찰 및 방제 실시한다.
△마늘·양파=난지형 마늘은 9월 하순~10월 상순경이 파종 적기이므로 제때 파종할 수 있도록 우량종자, 비닐 등 자재 등을 미리 준비한다.
마늘 주아재배를 하는 경우 일반 마늘보다 1주일정도 일찍 파종하고, 파종 후에는 알맞은 토양수분이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중부지역의 일찍 파종한 양파 육묘상은 고온 장해 예방, 잘록병 방제, 습해 예방 등을 철저히 하여 우량 묘 생산한다.
△과실수확=과실은 한 나무에서도 열매 달린 위치에 따라 과실의 익음 때가 다르므로 익은 과실만 골라서 여러 차례 나누어 수확하도록 한다.
맛이 들지 않은 미숙과를 출하할 경우 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완숙과를 수확하여 포장 규격을 다양하게 하여 출하하도록 한다.
신품종 과실은 익음 때를 잘 살펴서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크기 색깔별로 선별을 철저히 하여 출하하도록 한다.
△과실 품질관리=과실의 색깔이 고루 붉게 착색되도록 하기 위해서 조생종은 수확 10~15일전, 만생종은 수확 30일 전후를 기준으로 과실 봉지를 벗겨 주어야 한다.
후지 사과는 수확 30일 전에 겉 봉지를 벗긴 다음 5~7일 지나서 속봉지를 벗겨 주도록 한다.
과실에 씌운 봉지는 하루 중 과실의 온도가 높아진 오후 2~4시경에 벗겨 주어야 과실의 햇빛 데임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사과 과실을 가리고 있는 잎은 따주도록 하고, 햇빛 받는 면이 충분히 착색된 후에는 주의해서 과실을 돌려주도록 한다.
과실 무게로 처진 가지는 묶어 올려서 가지와 가지 사이의 간격을 띄워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하여 과실 전면이 착색되도록 한다.
봉지를 벗기고 4~5일 후 나무 주위의 땅에 반사필름을 깔아 주면 밑 부분에 달린 과실의 색깔이 좋아져 품질을 높일 수가 있다.
△화훼=거베라를 4~5월에 정식한 농가는 수확기에 접어들게 되며 채화시기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홑꽃은 통상화의 수술이 2~3줄 보일 때, 겹꽃은 꽃잎이 충분히 전개 되었을 때 실시하고 채화방법은 손으로 비틀어 꽃대 밑동까지 완전히 수확한다.
장미는 가을철이 되면서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하여 노균병, 흰가루병 등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낮에는 환기 관리를 잘 해주고, 밤에는 보온 관리로 급격히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 주도록 한다.
국화를 12월 하순부터 출하하려는 농가는 삽목한 묘를 정식하며 정식주수는 무적심재배시 35,000~40,000주/10a 정도로 한다.
국화 흰녹병은 습기가 많을 때 발생이 되어 가장 피해가 많은 병으로 병에 걸린 잎은 바로 제거하고,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도록 하며, 발병 초기에 적용약제를 바꾸어 가며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고, 잎의 뒷면까지 약액이 묻도록 살포한다.
심비디움은 유묘를 정식할 수 있는 시기이며 온도관리는 야간 18~20℃, 주간 25℃로 관리. 재배 2년차의 심비디움 묘는 분갈이를 실시, 9~10월 기온이 떨어지고 환기가 안 될 때는 흑반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경관리에 유의한다.
△인삼재배=인삼의 재배 연수가 오래될수록 염류가 뇌두부위의 표토층으로 많이 올라와 집적되므로 뇌두의 부패율이 높아 결주가 많아진다.
염류장해에 의한 적변삼 및 지상부의 황화현상이 증가하면 수삼의 품질저하 및 생산량이 감소하게 된다.
4년생 이후의 인삼포장에서는 두둑의 표토가 백색으로 변하여 염류가 집적되기 쉽다. 염류가 발견되면 10~11월에 깨끗한 황토 또는 고랑 흙으로 상면에 2~3㎝ 두께로 덮어준다.
복토용으로는 고랑 흙보다 황토가 염류의 흡수 능력이 좋고, 적변삼의 감소나 수량증가에도 효과적이다.
△버섯재배=가을철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농가는 균 기르기 과정이 완료되면 품종별 특성을 감안하여 버섯이 발생할 수 있도록 재배사와 배지의 온도를 내려주도록 한다.
환기가 잘 되는 출입문 쪽에서 버섯이 먼저 발생되기 시작하면 균상에 덮은 비닐을 벗겨 주도록 한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주 농사날씨(2013년 9월5일~9월12일)[기상청 발표(9월5일 06:00)]
기온은 평년(최저: 14~22℃, 최고: 24~28℃)과 비슷하겠음.
강수량은 남부지방은 평년과 비슷, 중부지방은 적겠음.
※ 7일 오전 남해안, 동해안, 제주, 11일경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음.
● 이번주 농사정보(2013년 9월8일~9월12일)
(벼농사) 얕게 또는 물 걸러 대기(이삭 팬 이후), 물 떼기(이삭 팬 후 30~40일), 벼멸구(서·남해안 발생경보), 혹명나방·벼 이삭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발생 주의보)
(밭작물) 수확기 밭작물 적기수확(고랭지 씨감자 등), 콩 노린재류 2차 방제 실시(콩), 맥류(보리, 밀) 파종 준비 
(채소) 수확 후 2~3일 후숙(노지고추), 웃거름(정식 후 15일 간격 3회), 벼룩잎벌레·진딧물·무름병 등 병해충 적기 예찰 및 방제 실시(무·배추), 9월하순~10월상순 적기 파종(난지형 마늘),
(과수) 익은 과실위주 여러 차례 나누어 수확, 과실 봉지 제거(조생종: 수확 10~15일전, 만생종: 수확 30일전후), 수확전 잎따기, 과실돌리기, 반사필름 설치
(축산) 환절기 질병발생예방 관리(축사 보온, 환기 등), 급수기 청소
<농촌진흥청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