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농산물 지속적 공급 확대

공판장 하루 물량은 현재 사과의 경우 20~30톤, 배 40~50톤, 포도 30~40톤 등이다. 이후 물량은 계속 증대해 추석 무렵 과실물동량이 사과 80~90톤, 배는 90~100톤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때문에 생산량이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광주원협은 산지개발과 출하독려를 통해 물량이 증대되며 경매물량을 확보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방원혁 조합장은 관내 산지를 순회하면서 벌이는 농산물 유치 활동은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이상기온으로 인해 공판장 물량이 감소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산물판매사업 15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광주를 비롯해 북쪽으로는 담양, 서쪽으로는 함평, 남쪽으로는 나주시 등 전라남도 전 지역을 관할하고 있어 현장 방문은 마케팅 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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