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뿌리혹병, ‘후론사이드’1회 방제면 해결
배추 뿌리혹병, ‘후론사이드’1회 방제면 해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9.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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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 시 포장 전체에 급속확산 … 치명적 손실

 
김장배추 정식이 한창인 가운데 매년 배추 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주었던 뿌리혹병(무사마귀병)의 철저한 사전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뿌리혹병은 배추 뿌리에 새끼손가락 크기의 혹이 생기면서 잔뿌리의 성장을 막아 배추가 결구되지 않고 말라 죽는 토양전염성 병해로 일단 발병하면 포장 전체에 급속히 번져 수확을 포기할 정도로 치명적인 손실을 준다. 뿌리혹병 방제를 위해서는 토양 산도를 뿌리혹병균이 좋아하는 산성에서 알칼리성으로 바꿔주는 것이 중요하다. 석회를 10a당 200㎏정도 살포하고 암모늄 형태의 일반 화학비료보다는 성장엔(N) 등 질산태 형태의 비료를 시비해 산도를 높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부팜한농(대표이사 최석원)은 배추 뿌리혹병 방제를 위해 ‘후론사이드 분제’를 추천했다. 후론사이드 분제는 정식 시 한 번 처리하면 배추 뿌리혹병을 수확기까지 방제하는 간편한 제품이다. 유효성분인 디니트로아니린계의 플루아지남이 다양한 종류의 뿌리혹병균에 안정적으로 효과를 나타내며 병원균의 호흡을 저해하는 작용기작으로 약효를 발휘한다. 뿌리혹병 병원균의 밀도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병원균과 약 성분의 접촉 기회를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이 제품은 분제로 만들어져 유효성분의 표면적이 높고 병원균과 골고루 접촉해 토양 중의 병원균 밀도 억제에 효과적이다. 다른 분제에 비해 비중이 비교적 높아 바람에 날리는 현상이 적어 약제 취급도 한결 편리하다.
뿌리혹병과 함께 배추 재배농가의 양대 골칫거리인 배추 무름병은 예방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동부팜한농의 ‘방범대 수화제’는 두 가지 농업용 항생물질인 스트렙토마이신과 발리다마이신에이의 혼합제로 다양한 세균성 병해를 방제하는 전문약제다. 특히 배추 무름병에 효과가 뛰어나다. 스트렙토마이신은 병원균의 단백질 생합성을 저해하고 발리다마이신에이는 식물체의 병 저항성을 유도하는 등 두 유효성분의 작용 특성이 달라 저항성 발생 우려가 적고 내성 병원균에 대한 효과가 우수하다. 기존 배추 무름병약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돼 농가의 방제비용 부담을 한층 줄였다. <제품문의 : 164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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