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농업통계정보화 전문가 육성 앞장
아시아 농업통계정보화 전문가 육성 앞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9.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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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아세안식량안보정책시스템 연수 실시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정보문화진흥원과 함께 아세안식량안보정보시스템
      (AFSIS) 연수를 진행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박 11일간, 제주도와 서울 일대에서 아세안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연수를 진행했다.
아세안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은 지난 2001년 10월 아세안+3 농림장관 회의 시 승인된 국제협력사업으로 농업통계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인재 육성을 통해 아세안(ASEAN)지역 식량안보에 기여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10여개의 아세안 농업통계 공무원을 초청해 아세안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연수를 진행해 식량안보협력에 기여해왔다.
이번 연수는 정보화진흥원(NIA)과 협업해 진행되며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세안 9개 국가의 농어업 통계·정보화분야 공무원 및 AFSIS 사무국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내용은 우리나라의 식량안보모델 개요와 사례, 농정 발전사와 식량 정책, 농업통계와 정보시스템 등에 대한 특강과 농촌진흥청 유전자 센터 시설 견학, 감자재배농가·U-IT 현장 시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참가국별 식량안보 현황과 농업 통계에 대한 공유와 토론도 진행해 연수 효과를 극대화했다.
농정원 하영효 원장은 “아세안식량안보정보시스템은 심화되어 가는 식량위기에 있어 꼭 필요한 사업”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아세안 국가 공무원이 농업통계정보화 능력을 배양해 세계 식량안보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농정원(EPIS)과 AFSIS사무국 간의 MOU도 이뤄질 예정이어서 식량안보를 위한 전 아시아적 협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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