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원, 국내외 전문가 초청

재배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세계 감귤시장 다변화에 대응하고 감귤 재배 선진국의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여 제주감귤 농가의 재배기술과 상품성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2013년 감귤(만감류) 신기술 재배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2일간 실시한 이번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 줄잡아 1일 300명 이상이 모여 수용인원이 180명에 불과한 농업기술원 강당을 꽉 매우고도 뒷 동간에서 선채로 교육을 받기도 했다.
국외 강사는 일본 시즈오카현 감귤시험장의 마키다요시다까 부장장으로 ‘만감류로 확대되는 관비 및 관수의 신기술’과 주요 만감류의 올바른 수확 후 관리기술 등 2가지 과제로 2일간 교육을 실시했다.
국내 강사는 초대 감귤 육종센터 소장을 역임했던 이중석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소장이 감귤 궤양병 발생동향 및 방제방법과 FTA대응 주요 만감류 생육특성 등 2가지 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일본 전문가 강의 동시 통역은 제주도내 농업기술원 강소농 컨설턴트인 김영효 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이 맡아 농업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진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국내외의 선진 만감류 재배기술 도입과 보급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제주감귤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아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