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육종에 대한 기초지식 배워요”
“버섯육종에 대한 기초지식 배워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9.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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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2013년 버섯육종교실’ 열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버섯 육종가를 양성하기 위한 ‘2013년 버섯육종교실’을 지난달 26일∼30일까지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개최했다.
‘버섯육종교실’은 국제신품종보호동맹(UPOV) 등 자국의 자원권리 보호를 강화하는 추세에 맞춰 국내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한 개인육종가 양성이 필요한 시점에서 추진됐다.
또한 버섯산업의 규모가 대형화돼 수출산업으로 확대되고 있고 주변 여건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 FTA 체결에 대응할 수 있는 수출농가나 개인육종가의 역량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버섯육종교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버섯 전반에 대한 기초지식을 더욱 탄탄하게 쌓을 수 있도록 이론교육 분야와 육종실습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버섯관련 공무원, 종균생산과 대형농가의 종균취급자, 일반인과 대학, 그리고 버섯과 신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 버섯과 신평균 박사는 “한·중 FTA 체결로 무한경쟁시대를 맞이해 버섯농가의 자구노력이 필요한 이때 버섯육종교실이 개인 육종가나 농업인들에게 기존의 기술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