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목묘 사용 고추역병 예방
접목묘 사용 고추역병 예방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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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재배시 고질적인 역병 방제에 대한 근원적 차단을 위한 접목묘를 정식하는 방식을 채택, 논산시 채운면 심암리 강신규씨 포장에 시범포를 설치하고 지난 24일 고추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가졌다.이날 평가회에서는 고추재배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역병이 고추농사의 성패를 가름하는 병으로 근원적 원인을 차단하기 위해 역병에 저항성을 가진 대목을 이용 접목묘를 정식함으로써 높은 예방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접목묘를 심은 결과 병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져 농약살포 회수를 줄임으로써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 생산을 기대하고 있으며, 고추생산량 또한 일반묘에 비해 30%이상 증수효과를 보여 참여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날 참석한 은진면의 양모씨는 식탁에서 가장 높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고추는 중요 양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소비자들 역시 신선도와 함께 안전 농산물인지의 여부에 따라 고추 소비의 패턴이 변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역병예방 접목묘의 경우 주당 1백원 정도가 높지만 역병 예방에 들어 가는 농약값등 부대비용 계산시 저항성 대목의 대체로 더많은 반사이익이 생겨 앞으로 수요가 증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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