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473ha 657가구 대상
음성군은 올해 초 이상 저온으로 과수 냉해 피해를 입은 473㏊, 657가구에 국·도비 포함, 복구비 13억6474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복숭아 461.8㏊, 사과 6㏊, 배 3.5㏊, 포도 1.5㏊, 감 0.2㏊ 등 5개 작물 473㏊가 냉해를 봤다. 농가 수는 복숭아 620가구, 사과 24가구, 배 8가구, 포도 4가구, 감 1가구 등 657가구로 복숭아 농가에 집중했다. 군은 국비 5억6070만원, 도비 9612만원, 군비 1억9828만원 등 8억5510만원을 보조하고 융자·자부담 등 모두 13억6474만원을 복구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국·도비 지원에 따른 군비 부담금을 예비비로 지급했다. 한편, 음성군은 농가 단위 피해율이 50% 이상인 농가에 생계비를 지원 했으며, 농약대, 대파대, 농·축산 경영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혜택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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