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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노지수박 피해로 출하량이 줄어 8월 가격은 전년보다 크게 높고, 9월은 조금 높을 듯하다. 가을수박 수요 늘어 8~9월 정식면적은 전년보다 3~4%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외는 태풍 피해로 출하량이 크게 감소하여 8월 시세는 매우 높고 9월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8월 하순 이후 출하량이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품질간 가격차가 더욱 확대될 듯하다. 일반토마토는 출하면적이 늘어 8월 출하량이 약간 많으나 대체과일 출하 물량이 적어, 8월 가격은 높고 9월에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억제재배 정식면적은 8월 14% 증가, 9월 4%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울토마토는 출하량이 적고 소비대체품목의 출하 물량도 감소하여 8월 가격은 평년보다 크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9월도 대체과일 물량이 적어 높을 듯하다. 억제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할 듯하다. 8월 백다다기 가격은 단수 감소로 출하량이 13% 적어 강세 지속될 전망이다. 9월 출하량은 전년보다 4% 늘어 가격은 낮을 듯하다. 10월 출하면적은 전년보다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8~9월 출하면적은 증가할 듯하다. 8월 애호박 출하량은 단수감소로 평년보다 13% 적어 가격은 평년보다 높고 9월 출하량은 평년보다 11% 많아 가격 하락이 전망된다. 일반풋고추는 8~9월에는 강원도에서 본격적으로 출하되지만, 태풍 및 홍수피해로 인하여 출하량 감소가 예상되어 8~9월 일반풋고추 가격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양계 풋고추는 8월은 태풍 및 홍수피해로 인하여 평년보다 가격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9월에는 홍천의 재배면적 증가와 밀양과 예천 등지의 출하연장으로 도매가격은 평년과 비슷할 듯하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수박△8월 상순 수박 가격은 전년보다 53% 높은 수준=7월 도매가격은 상품 8㎏개당 9,300원(중품 7,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 평년보다는 18% 높았다. 7월 도매가격이 전년보다 높았던 것은 태풍과 장마의 영향으로 7월 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18%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8월 상순 가격은 상품 8㎏개당 1만 2,800원(중품 9,3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3%, 평년보다 51% 높은 수준이다. △8~9월 수박 출하면적은 전년보다 6~8% 줄 듯=8월 출하면적은 전년 동기보다 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집중호우로 노지수박 주산지인 봉화, 영주, 단양 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9월 출하면적은 호남지방의 2기작 면적이 줄어 전년 동기보다 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출하면적은 충청지방의 재배면적이 늘어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8~9월 수박 출하량은 전년보다 7~15% 적을 듯=태풍과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8~9월 단수가 각각 7%, 1% 적을 것으로 나타나, 8월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15%, 9월은 7%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8~9월 수박 가격은 전년보다 높을 전망=7월 하순 거래된 수박의 평균 포전가격은 하우스 200평 1동당 183만원으로 전년 동기 172만원보다 7%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8월 가격은 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적어 전년 동기(상품 8㎏개당 9,000원)보다 높은 1만 500원~1만 1,500원 수준으로 전망된다.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적을 것으로 나타나 9월 가격은 전년 동기(상품 8㎏개당 9,900원)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8~9월 수박 정식면적은 전년보다 많을 듯=8~9월 정식면적은 가을수박에 대한 수요증가와 고정형 하우스의 보급확대로 전년 동기보다 3~4% 늘 것으로 전망된다.■참외△8월 상순 참외 가격은 전년보다 176% 높은 수준=7월 도매가격은 상품 15㎏ 상자당 2만 8,500원(중품 1만 6,9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 평년보다 22% 높았다. 7월 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16% 많았지만 가격이 높았던 것은 대체과일의 출하량이 적었기 때문이다. 한편, 성주지역 7월 산지거래량은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하였다. 8월 상순 가격은 상품 15㎏ 상자당 4만 9,000원(중품 3만 2,3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6%, 평년보다 115% 높은 수준이다. △8~9월 참외 출하면적은 전년보다 크게 적을 듯=8월 출하면적은 태풍 ‘에위니아’로 성주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하여 전년 동기보다 43%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9~10월 출하면적은 2기작 면적이 늘지만 태풍 피해로 수확을 종료한 면적이 많아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 4%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8~9월 참외 출하량은 전년보다 적을 전망=8월 단수가 침수피해에 의한 생육불량으로 전년 대비 9% 줄 것으로 나타나, 8월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4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주지역의 2기작 면적이 많아 단수가 전년 보다 9% 높겠지만, 출하면적 감소로 9월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3% 줄 것으로 조사되었다. △8~9월 참외 가격은 전년보다 높을 듯=8월 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매우 적어 도매가격은 전년 동기(상품 15㎏ 상자당 1만 7,200원)보다 크게 높은 4만원~4만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