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삼인 8.6억, 인삼농협 3.5억 판매
한삼인 8.6억, 인삼농협 3.5억 판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8.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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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홍삼 10만개 팔아주기 캠페인서

인삼농협과 농협한삼인의 재고과다에 따른 경영부담을 해소하고 농협홍삼 소비층 확대로 사업활성화 도모 및 판매농협을 구현하기 위한 ‘농협홍삼 10만개 팔아주기 캠페인’에서 한삼인은 8.6억원, 인삼농협은 3.5억원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농협계통 전 임직원 10만명(중앙회 2만명, 지역 8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캠페인에서 중앙회 직원들은 한삼인 제품을, 회원농협은 인삼농협 제품을 구매했다. 모두 3만원 이상(택배비 포함)의 제품을 구매할 경우 30% 이상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당초 한삼인의 판매 목표는 6억원이었으나 최근 통계결과 8.6억원을 판매해 목표 대비 44% 초과달성했다. 그러나 인삼농협의 판매 목표는 24억원이었으나 3.5억원을 판매, 목표 대비 14.7%만 달성했다.
농협중앙회 인삼특작부 관계자는 “중앙회에 적을 두고 있는 직원들은 한삼인 구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나 회원농협은 개별적으로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기존의 인삼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인삼농협에 대한 구매율이 낮았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강원지역본부가 농협중앙회장상을, 인천지역본부와 경기지역본부가 농협경제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사무소 평가에서는 경기지역본부 농축산사업부가 중앙회장상을,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경기경영지원단과 NH농협생명 경역혁신부가 대표이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