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첫 GAP 농산물 출하
충남 첫 GAP 농산물 출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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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최초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인 '논산멜론'이 지난 23일 첫 출하됐다.GAP 농산물은 토양 및 수질 검사, 농약과 비료 사용 등 생산부터 수확, 포장단계까지 정해진 기준에 따라 농산물의 안전성을 관리하는 제도로 친환경·웰빙 소비문화와 마트등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안정적인 출하 및 소비자 인식제고를 위해 갈수록 중요성이 높아지는 부분이다. 이에 현재 충남도내에는 이번에 인증을 받은 멜론 외에 논산배와 금산 추부깻잎, 부여 토마토, 금산인삼 등이 GAP 인증기관에 인증을 신청한 바 있다. 23일 첫출하된 논산멜론은 주산단지 작목반 10농가가 생산해 전국 이마트 매장에 연간 310톤 가량 출하될 예정이다. 멜론의 재배방식과 시설관리, 영농일지 작성 등 재배에서 생산.판매 등에 이르는 모든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 관리해 지난 10일 농협중앙회로부터 GAP 인증을 받아 출하가 시작됐다. GAP 인증을 받아 안전성은 물론 당도가 높아 일반 멜론에 비해 20~30% 가량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는 현장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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