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종 대과종으로 내병성 강해

전남 화순의 김남휴 농가는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의 ‘슈퍼엄청나’와 ‘엄청나’ 고추 품종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기쁨에 만족해하고 있다.
직접 재배한 김 씨는 “이 품종은 조생종으로 역병과 바이러스 내병성이 비교적 강한데다가 재배가 용이했다”며 “착과력이 우수했고 다수확 품종으로 과피도 두껍게 나온다”고 자랑을 이어갔다.
김 씨는 또한 “시장에서는 매운 맛이 강할 뿐만 아니라 건과품질도 우수하게 나오고 있다”고 판매소감을 피력했다.
올해 네 번째 수확을 하면서 이웃농가들의 재배관련 문의에 설명해주기 바쁘다는 김 씨는 “모든 농사는 토양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며 퇴비를 충분히 주어 농작물을 재배하면 땅은 결실로 보답해 준다는 농사철학도 보여줬다.
/이경한 기자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