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혜농수산물건조기 ‘고추건조기’
다혜농수산물건조기 ‘고추건조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8.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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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열풍방식 전자동·저온 건조

▲ 오동근 대표이사
다혜농수산물건조기(대표 오동근)는 열손실이 적고 저렴한 건조기를 출시해 고추 농업인을 비롯한 원예인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고추건조기는 정면의 2곳에서 건조하는 2열풍 방식을 초월해 뒷면과 바닥, 좌우 측면, 상부 등에서 건조하는 5열풍 방식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열손실이 적고 유지비용이 저렴하며 상하 채반 교체 없이도 빠르게 건조되는 장점이 있다. 효과적인 건조가 이뤄져 별도로 사람의 작업이 필요 없다. 특히 고추 농사는 작업 시간이 많은 품목이기 때문에 의미가 더욱 크다. 다혜농수산물건조기 제품은 자연건조방식이기 때문에 건조 후에도 자연색상이 유지되고 영양분 손실이 없다.
전자동 방식으로 소비자들이 개인사정으로 약속시간이 늦어지면 자동 환풍 되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개별 히팅 송풍방식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고장과 소음이 없다. 다혜농수산물건조기 제품은 융자 및 지원사업 대상이다.
▲ 다혜건조기는 5열풍 방식의 시스템으로 열손실이 적고
     유지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오동근 대표는 전문 기술인으로 1000평의 공장부지와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1980년대 중반부터 고추 건조기 특허를 최초로 출원했으며 건조기 외에도 파쇄기, 운반차, 정미기, 보리방아, 도정기, 탈곡기 등을 보급해 농업인의 생산활동을 돕고 있다. 이외에도 구제역 균을 죽이는 사료 특허를 출원해 축산 농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오 대표는 농기계 유통 및 생산 활동 외에도 불우한 학생에게 20여년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러한 선행은 순천인 통권 135호에 게재됐으며 김경재 전 국회의원으로부터 격려사를 받기도 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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