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포도 최고 품질 지향
수출포도 최고 품질 지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8.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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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포도 수출단지 현지 컨설팅지원

▲ 충북농기원은 지난 4월부터 현지 컨설팅에 나서고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옥천, 영동지역 포도 수출단지를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최고 품질의 충북 포도를 해외에 선 보일수 있도록 현지 컨설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원은 충북포도산학연협력단(단장 박종섭)과 함께 포도원 재배지 관리, 병해충 방제약제 지정 및 방제법, 수출포도 선과요령 등 포도싹이 나오는 시기부터 수확에 이르기 까지 지속적이면서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수출포도를 재배하는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충북 포도의 수출은 2007년 영동에서 미국으로 20톤을 첫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여, 2012년에는 미국, 뉴질랜드 등 5개국에 90톤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미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 100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지역 포도 수출의 확대에 힘을 쏟고 있는 도 농업기술원은 충북포도산학연협력단 소속 기술전문위원(충북대,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산물품질관리원, 영동·옥천 농업기술센터 및 충북포도연합회 소속 전문가)  22명과 충북의 주요 포도 수출단지인 영동 황간과 학산, 옥천 청산과 군서를 중심으로 고품질 포도 생산에 주력하여 왔으며, ‘Korean Grapes’ 수출전용 박스를 개발하여 뉴질랜드 포도 수출에 지원함으로써 한국포도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관계자는 “충북지역 포도의 품질은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다”며 “앞으로 농특산물 수출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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