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의 날 화훼소비촉진 행사 개최

칠월칠석은 예로부터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번 만남을 갖는다고 전해 내려오는 날로, 농협과 화훼생산자협의회가 꽃을 통하여 사랑을 전하는 “연인의 날”로 지정하였다.
명동 행사장에는 ▶연인 사랑고백 퍼포먼스 ▶시민대상 꽃 나눠주기 ▶화훼 조형물 관람 및 기념촬영 등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화훼홍보대사인 2013년 미스코리아와 내빈들이 하절기 꽃 생활화 확대를 위해 장미꽃과 다육식물 등을 시민들에게 선물하여 꽃을 통해 정겹고 멋진 연인의 날이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한국화훼농협 가맹화원(200개), (사)한국화원협회 가맹점(1,500개)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연인대상 20%할인 행사도 실시했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칠월칠석을 연인과 일반 시민들이 꽃과 함께 사랑을 전하는 화훼축제의 장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이는 우리나라 화훼산업 발전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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