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성황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성황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8.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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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광화문광장에서 개막 팡파르

▲ 산림청은 지난 9일 광화문광장에서 제2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가졌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9일 광화문광장에서 제2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최규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무궁화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인사말에서 “무궁화가 나라꽃에 걸맞은 품위를 유지하고 국민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꽃으로 자리 잡도록 무궁화를 확대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1,800그루의 무궁화로 우리나라 중심인 광화문광장 전체를 수놓은 모습과 한반도 모형, 동물모형 등 무궁화를 이용한 각 가지 모형과 특색을 가진 수십 점의 무궁화 작품을 서울 도심에서 직접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일반시민이 참여하여 뽑은 우리나라 최고의 무궁화와 즉석사진 찍기, 무궁화 촬영 즉석 공모전 같은 이벤트 행사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무궁화 염색, 무궁화 꽃누르미, 무궁화 먹거리 등 다체로운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무궁화 전국축제는 산림청이 광복절을 전후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세우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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