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거창’브랜드 박스 이용하길
‘거창한거창’브랜드 박스 이용하길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7.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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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과원협 공판장 개장식 성황

▲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지난 18일 생산자와 중매인, 작목반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판장 개장식을 가졌다.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지난 18일 사과, 포도, 복숭아, 자두, (복)수박 등 본격적인 과일출하기를 맞아 공판장의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와 중매인, 작목반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판장 개장식을 가졌다.
내빈으로 이홍기 거창군수, 이재원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 허태규 남거창농협조합장, 임영만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희성 과장, 김홍조 새누리당 사무국장, 임영인 농협중앙회 거창군농정지원단장 등이 참석해 개장식을 축하해 주었다.
이날 개장식은 조합의 판매유통사업 발전을 염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우수 출하주와 중매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윤수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장마기인데도 불구하고 비가 적게 와서 과일의 당도가 높아 품질 좋은 과일이 많이 출하되고 있으니 중매인들께서는 높은 가격으로 사주셨으면 좋겠고, 올해는 태풍피해가 없는 풍년이 되길 소망한다”며 “조합원 및 내빈분들께서는 삼복더위 속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조합장은 또한 “거창사과의 우수성을 더욱 알리기 위해 개발된 ‘거창한거창’브랜드가 조합원분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농산물포장 시 ‘거창한거창’ 브랜드 박스를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사과 개화시기에 냉해피해가 있었지만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고 올해 농사가 대박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거창한거창’ 브랜드를 통해 농가가 기존보다 더 낮은 단가로 양질의 박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구매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중이니 조합원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사과원협은 이날 개장식이 품질 좋은 농산물 출하를 독려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해 판매유통 사업을 활성화시켜, 농업인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합의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거창사과원협 공판장 채소경매는 매월 2일, 17일을 제외한 평일과 토요일 오전6시30분에 경매가 시작되고, 과일 경매는 매월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 오전 8시30분에 시작되며, 조합공판장에 과일을 출하하고자 하는 농가의 편익제공을 위해 농산물 순회수집 차량 2대를 항시 운행 중이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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