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피해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집중호우피해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7.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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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신속한 복구와 농작물 병해 예방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직원 40여명은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여주군 흥천면 신대리 화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선다.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하우스 안의 화분 옮기기와 외부에서 들어온 쓰레기, 흙을 없애는 등의 작업을 할 계획이다.
이번 일손돕기는 피해를 받은 농가에서 인력지원을 요청해 농촌진흥청과 여주군농업기술센터가 함께 나서게 됐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일손돕기에 참여한 후, 인근 피해현장을 방문해 농가를 위로하고 애로사항 등을 들을 계획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신속한 피해복구와 함께 침관수에 의해 약해진 농작물에 대해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벼가 침수된 논은 물이 빠지면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등을 예방 할 수 있는 복합살균제를 뿌려줘야 한다.
고추는 역병, 탄저병, 사과는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등이 확산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비가 그친 다음 적용약제를 반드시 뿌려줘야 한다.
침관수된 하우스는 피복재에 묻은 흙 앙금·오물 등을 깨끗한 물로 씻어줘 햇빛 투과성을 높이고, 손상된 피복재나 관수시설, 개폐시설 등은 개·보수하고 병해 예방 약제를 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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