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웰빙마트 신본점 개장

농협중앙회로부터 소비지 판매 우수조합으로 선정된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해 10월 문성지점에서 하나로마트 형식의 웰빙마트 1호점 개장을 시작한 이래 올해 1월 독산중앙점에서 2호점, 시흥중앙점에서 3호점을 열었으며 지난 23일에는 4호점인 신본점 개장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이경섭 서울지역본부장, 서울 및 농촌지역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성지점은 총 면적 96평에서 12평을 독산중앙점은 80평에서 35평, 시흥중앙점은 96평에서 58평, 신본점은 77평에서 40평을 웰빙마트로 활용하고 있다. 관악농협은 앞으로 전 지점에 웰빙마트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개장한 관악농협 4호점인 신본점은 서울지역 농협의 농축산물 특화매장 7호점으로 지정됐다. 서울지역 농협은 이외 농업인과 소비자 중심의 ‘농산물 판매농협’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서울지역 금융점포 231개소에 설치된 ‘신토불이창구’를 올해 안에 311개 점포로 확대하고 권역별로 ‘상설직거래장터’를 1~2개소씩 설치하는 등 소비지 농축산물 판매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5월부터 농산물 직거래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꾸러미 하나로’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시작 2개월만에 3천명이 넘는 회원을 모집했고 연말까지 1만명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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