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자재회사·농협 간 상생발전 협약
농자재회사·농협 간 상생발전 협약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7.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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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투명성 제고, 공정거래 준수 등 협력키로

농협은 지난 25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와 남해화학·동부팜한농·LS엠트론 등 국내 주요 농자재회사 대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자재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농자재회사와 농협 간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농자재회사와 농협 간 협약서에는‘농협은 영농자재 구매업무의 공정성·투명성을 높이고, 농자재회사는 공정거래를 준수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농자재회사와 농협은 좋은 품질의 영농자재 공급에 상호 최선을 다하고, 농협은 농자재회사의 공급 등 거래와 관련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이 날 협약식이 끝나고 농자재회사 대표들과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내 농자재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내 농자재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농가 소득증대를 통한 농업인의 영농의지 고취가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농가 소득증대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가 경영비 절감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참석한 농자재회사 대표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농협은 2015년까지 900여 억원을 투자하여 전국 3개권역(안성, 군위, 장성)에 자재유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좋은 품질의 저렴한 영농자재를 구매, 공급함으로써 약 10%의 농가 경영비 절감효과를 거양하고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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