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농업환경변화 대응방안 토론

심포지엄에서 다뤄진 충북지역 특화 작목은 포도, 복숭아, 수박, 마늘, 고추, 고구마 등 6개 작목으로 농업인, 농과대학 교수, 농업관련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됐다.
이날 발표한 주요내용은 ‘원예 산업의 6차 산업화’ 특강을 필두로 기후 온난화에 따른 농업분야 대응방안, 특화작목 유통 및 마케팅 전략, 친환경 인증 제도의 이해 등 주제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 하여금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심포지엄 개최 장소를 찾은 이시종 도지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충북지역 특화작목을 한 차원 높여 일등 브랜드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는데 앞장 서 달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은 “날이 갈수록 시장개방 확산과 기후변화, 소비성향 등 국내·외 농업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다”며, “‘현장 중심, 농업인 중심’의 연구개발과 신속한 기술보급의 실현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극복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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