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한국화훼단체협의회 결성 추진
(가칭)한국화훼단체협의회 결성 추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07.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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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 대표자회의서 방향 설정

국내 꽃 소비확대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가칭)한국화훼단체협의회 결성이 추진되고 있다. 각 단체 실무자들은 지난 15일 aT화훼공판장 장미실에서 회의를 갖고 다음달 8일에 대표자회의를 갖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최근 2017년까지 국민 1인당 꽃 소비액을 2배 수준으로 늘리기 위해 ‘꽃 생활화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서 정부는 ‘화훼단체 협의회’구성을 밝히며, 동 협의회 주도하에 화훼관련 행사, 홍보사업 등을 조정하는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의 역할을 맡기는 등 화훼단체가 스스로 꽃 생활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2일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에 개최된 워크숍에서 11개 화훼단체(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한국화훼협회, 한국절화협회,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한국난재배자협회, 한국화훼산업육성협회, 한국화원협회, 한국꽃문화협회, 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한국플라워통신배달협회)는 (가칭)한국화훼단체협의회에 참여하기로 서명했다.
11개 단체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꽃문화 보급이라는 목적을 위해 △꽃 생활화 여건조성 △꽃 생활화 장애요인 해소 △꽃의 가치 재조명과 홍보 및 고품질 화훼생산 △꽃 생산농가 및 관련산업 종사자의 권익옹호 등을 추진한다는 전략에 합의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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