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 선생님들 농촌공부 체험행사
충남도농업기술원, 선생님들 농촌공부 체험행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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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이 농촌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충남의 농촌 마을을 찾는 발길이 바빠지고 있다.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성호)에서 농촌체험 참여 확대를 위하여 선생님들의 농촌 체험을 충남지역으로 적극 유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일부터 사흘동안 진행된 ‘농업·농촌 다원적 기능 교사체험연수’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교사 44명이 참여했다. 농촌자원개발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연수에서 이틀 동안의 현장 연수가 있었는데, 충남 당진의 교육농장과 태안의 볏가리마을에서 진행됐다.또한, 한국관광공사충청권협력단과 대전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한 ‘농어촌 체험학습 연찬회’는 지난 10일과, 17일 서천 이색체험마을에서 진행됐다. 각각 이틀의 일정으로 진행될 연찬회에는 각각 40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농촌마을에서 직접 숙박을 하며 농촌의 현실을 몸으로 배웠다. 또한 마을에서 머무는 동안 고구마, 옥수수 등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고, 천연염색을 해보며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는 기회도 갖게 되며 농촌 현실의 올바를 교육을 위한 토론도 이어졌다. 체험연수와 연찬회에서 ‘농촌 체험의 의미와 농촌체험 참여방법’등에 대해 강의한 충남농업기술원 구동관(41세) 농촌관광체험담당은 “선생님들이 참여하는 체험 연수가 농촌 현실에 대한 이해 증진으로, 어린이들의 농촌 현실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가 어린이들의 현장 체험학습 활성화로 이어져 체험을 위해 농촌을 찾는 어린이들의 발길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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